莉莎好感度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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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1]



|商业繁华的地方总是令人开心的。|

|看牛、鸡等动物也是如此,但现代传统市场上也经常看到很难看到的东西。|

|但是今天没有任何东西进入眼睛。这是因为参观摊位的一位女性。|

艾丹:你...你到底在这里干什么?

莉莎:嗯...?

莉莎:哎呀,不是引导人吗?很高兴在这样的地方见到你。

艾丹:为什么要假装亲密。异教徒著名的使徒会闲着没事去看看吗?

莉莎:不行吗?我很好奇。

艾丹:不是敌人吗!

莉莎:只有在你眼里看起来是那样的。你打算怎么办?让他去抓吧?呼呼...

艾丹:夏亚...还是很狡猾。

莉莎:谢谢夸奖,引导人先生。这样见面也是缘分,要同行吗?

艾丹:没办法。说什么反正也不听...

艾丹:还有...可能引起问题的人,最好留在身边。

莉莎:哎呀,我说我不会惹什么麻烦?

艾丹:真的...?

莉莎:呼呼...这地方真有趣。

莉莎:大家都笑着交易,但各自的内心一直在进行看不见的暗斗。

艾丹:那是什么意思?

莉莎:比如那边的鱼店。从刚才开始,为了讨价还价的客人,主人已经很生气了。

莉莎:但是表面上不露。很有趣,不是吗?

艾丹:不是看东西,是看人吗?...

艾丹:不管怎么说,好像和本人一样,对表里不一的人的心理感兴趣。

艾丹:什么...如果不是伤害别人,我无所谓。...

莉莎:是的?你说了什么?

艾丹:不,没什么。

莉莎:我同行不方便吗?如果你不喜欢引导人,我会消失的。

艾丹:不是那个...

莉莎:那就别这样,再粘着走一会儿吧~就像恋人一样。呼呼!

莉莎:难道是引导人。到现在为止没有谈过一次恋爱,所以不是不知道该怎么办吧?

艾丹:啊,不是的!?这么说的话...!

|牵手|

艾丹:来!行了吗?

莉莎:嗯~引导人很纯洁。

莉莎:没办法。因为让可爱的孩子突然跑的话会很困难。...呼呼!

艾丹:谁是可爱的宝贝!

|挽着胳膊|

艾丹:呃,怎么样?这样看起来像恋人吧。

莉莎:让我再贴一点。就像这样。

艾丹:啊!说胸口很疼!

|我真的讨厌使徒。|



[Episode 02]



|和Lisa逛完广阔的市场后,去了咖啡馆。|

艾丹:意外地不会惹麻烦。

莉莎:你说会的。

艾丹:我在身边的立场好像站在薄冰上。...要相信好不容易来看市长/市场。

莉莎:我并不总是要卷入战争啊,胡胡后。

艾丹:虽然如此...

莉莎:既然这样,就让他更积极地领导约会吧。否则,不是没有选择引导人的理由吗?

艾丹:不知不觉就变成约会了吗?...

艾丹:要积极带头,才没有那个心,也没有能力。请适当参观一下再回去。

莉莎:我做不到。那就只喝这个,最后让我看看后面。

艾丹:不管别人说什么,都仔细地回顾。...

艾丹:休息了一会儿后,我和丽莎又去了市长/市场探监。但是...

流氓A:喂~小姐。可爱吗?

艾丹:...?

流氓B:凯克,过来。和哥哥们玩吧。

莉莎:哎呀,你是说我吗?

艾丹:是一群吹毛求疵的流氓。但是为什么偏偏对这个女人皱眉头呢?

艾丹:你们,关起来。对无谓的人施肥没有好处。

流氓A:什么,你呢?这个女情人也可以吗?昂?

艾丹:为了你们说的话。今天不值班,不想努力,所以乖乖听话。

流氓B:啊!那个家伙...他戴着剑!

流氓A:切特,最近好像被同一个世界盯上了?

艾丹:是吗?那你去哪里试试。

流氓A:库姆...哦,今天不愿意。你以为幸运吗...!

莉莎:啊...走了啊。可以玩。

艾丹:侯宇...幸好没有麻烦。

莉莎:胡,引导人是和平主义者啊。如果发得那么简单,反正又会犯错误?

艾丹:我不关心和平或正义。如果我不站出来,你可能攻击了那些家伙。

莉莎:哎呀,是不是太了解我了?

艾丹:果然。那就这样吧...我不知道你在想什么,所以不安地说要死了。

艾丹:叹了口气,提高了警惕,幸好之后没有问题。

艾丹:可以了吧?我现在也要买,要进去了。

莉莎:还没看到要看的事吗?

艾丹:不是因为你吗。

莉莎:既然合适,最好一直在一起。

|离开丽莎|

艾丹:不行。即使别人看不到你的真面目,你也可能会觉得可疑。

艾丹:那就去。你也慢慢回去吧。

莉莎:不知道是慈祥还是无心,呼呼...

莉莎:...你走了。

莉莎:那我在哪里...要不要回应那些男人的请求?

|听丽莎的话|

艾丹:夏亚...没办法...

艾丹:相反,从现在开始,我会看我的事情,所以请安静地跟着我。那么我会接受的。

莉莎:当然可以。虽然那些男人还有工作要做。...现在我会乖乖的。

艾丹:居然还有工作?丽莎,你不会吧。...

莉莎:来,快走吧,引导人。

|丽莎的微笑不知为什么显得不安。|



[Episode 03]



莉莎:引导人~

艾丹:...!?丽莎?

艾丹:你...你没回去吗?

莉莎:呼呼,为什么不能让我去,是不高兴吗?

艾丹:...反过来问,你为什么悠闲地呆在这里?不会吧...像是教团的新计谋吗?

莉莎:引导人都很好,但缺点是警戒心太大。如果是那样的话,就不会作为引导人的一部分面对了吧。

艾丹:他也是,但是...

莉莎:相比之下,今天也见面了,玩得开心吗?

艾丹:别管了。我不想和不知道什么时候会爆炸的炸弹一样的人交往。

莉莎:是吗?我觉得引导人很舒服。

艾丹:你们的使徒自私是基本素养吗?在敌营玩,胆子也大。其他孩子注意到的话,不能袖手旁观啊。

莉莎:那么吵架就行了。偶尔玩玩也没什么不好的。胡筠。

莉莎:我只要认识我的引导人~没关系。

艾丹:为什么不能和我粘在一起?...

莉莎:那是因为引导人是唯一知道我真实面貌的人。呼呼...

艾丹:不是知道,是看到的。所以很紧张。

莉莎:我啊~什么都没做。有必要一一紧张吗?

艾丹:不是有前科吗。以后的事不知道吧。

莉莎:呼呼,原来如此。今天比他做了什么?...?

莉莎:不会吧...你不会是想丢下我和别人约会吧?

艾丹:是这样,但即使这样,那和你有什么关系。

莉莎:因为不管是谁,都看不到我被我占卜的男人纠缠的样子。

艾丹:能不能不要随便建立无谓的关系,露出敌意?我也不知道能拔出剑。

莉莎:嗯...引导人好像不喜欢我。

艾丹:不是那个,但...一开始就不是好的、讨厌的、计较的关系。

莉莎:没有吸引力吗?

|很有魅力|

艾丹:秋,够不够有魅力。所以说这不重要!

莉莎:呼呼,如果是引导人的话,我就知道这么说。

艾丹:请听人说...使徒们怎么都是任性的?

|完全不知道|

艾丹:如果你想从我这里得到什么,最好官斗一下。

艾丹:这样见,周围美女很多,美人计不通。

莉莎:呼呼...那个有点可惜。

艾丹:同行昨天就够了。所以适当享受的话就回去吧。...

莉莎:我们很难成为朋友吗?

艾丹:...如果没有遇到敌人,可能会更亲近一些。

莉莎:好回答啊。

莉莎:知道了,引导人先生。你满意了,只能跟着你了。

|笑眯眯的丽莎安静地离开了座位。|

|用迷人的姿态和不知道内心的行动焦急的事情是...现在没有了吧。|

 

[Episode 04]



艾丹:那家伙...真的不会惹什么麻烦吧?

艾丹:以防万一,跟着看吧...?哈,为什么让你这么苦恼。

|对方是对方,所以很紧张。慎重考虑的我做出了决断。|

|跟在后面|

艾丹:朝莉莎消失的方向安静地移动。

莉莎:呼呼...意外的收获啊。竟然见到了引导人...

莉莎:这种高良感...!唉...身体发热,受不了...

流氓A:那里的女人!

莉莎:嗯?

流氓A:我一直在等。可怜的脸。现在连男朋友都没有了,请做好准备,克克。

流氓B:哥哥们给你玩。你会一起去吧?

莉莎:正好。垃圾们...

艾丹:等等!

|果然。|

|想引起骚乱的丽莎和流氓之间插了一脚。|

流氓A:切特。又是你吗...

流氓B:喂,走吧。不管怎样,最好找别的女人。呸!

艾丹:胡...你走了...

莉莎:引导人也表里不一啊。其实是我想看的吧?

艾丹:因为要出事,所以是吧!拜托,老实点回去吧。

莉莎:是的,是的。按照吩咐去做。但是...这种兴奋需要缓解一下。

艾丹:你说什么?

莉莎:没什么。那么再见。可爱的引导人先生。

|再想想。|

艾丹:就像丽莎说的,我可能反应过度了。

|虽然是阴险的女人,但不想无条件地排斥。

所以很合适,所以打算相信到底。|

提亚马特的使徒们。还有追随波蒂根的一群人。|

|怀着各自的情况投入战场的他们最终也是为了各自追求的安息而战吧。|

|回顾和平的街道叹息。|

艾丹:好天气,让人嫉妒。

|不久后...|

莉莎:那里的垃圾?

流氓A:昂?你刚才说什么...哦?刚才不是那个女人吗?

流氓B:什么,你改变主意了吗?凯克,果然你也是我们好吧?

莉莎:当然了。很好,现在也想撕掉。

莉莎:和你们一样,这适合不能分离收集的垃圾。

流氓A:你在说什么?这个女人...

莉莎:就像这样。

流氓A:咔咔!

流氓B:啊哈!!

莉莎:唉...很快就坏了。要享受的话,还有一段时间。

莉莎:不是沾了血吗。垃圾般的肉块。

莉莎:现在知道了吧?如果是像蛆一样蠕动的虫子,请像虫子一样乖乖地垫底。

放肆的话...

莉莎:啊,反正我听不到。

莉莎:自我,那么处置也结束了,回去完成任务吧?

莉莎:一边想着引导人先生,...胡...呼呼...

莉莎: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







[Episode 01]

|상업이 번화한 곳은 언제나 즐겁다.|

|소나 닭 같은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그렇지만 현대 재래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물건들이 종종 보이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오늘따라 어떤 물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판대를 구경하는 한 여성 때문이었다.|

艾丹: 너... 대체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莉莎: 응...?

莉莎: 어머, 인도자 씨가 아닌가요.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반갑네요.

艾丹: 왜 친한 척하는 거야. 이교도의 고명한 사도께서 한가롭게 가판대나 구경할 처지야?

莉莎: 안 되나요? 전 호기심이 많다고요.

艾丹: 적이잖아!

莉莎: 당신 눈에만 그렇게 보이잖아요. 어쩔 건데요? 잡아가기라도 하게요? 후후...

艾丹: 하아... 여전히 능글맞네.

莉莎: 칭찬 고마워요 인도자 씨.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동행할까요?

艾丹: 어쩔 수 없네. 무슨 말을 해도 어차피 듣지 않겠지...

艾丹: 그리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니 곁에 두는 편이 나을 테고.

莉莎: 어머, 저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거라고요?

艾丹: 정말...?

莉莎: 후후... 여긴 참 재미있는 곳이니까요.

莉莎: 모두가 웃으며 거래하고 있지만 각자의 속은 보이지 않는 암투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艾丹: 그게 무슨 말이야?

莉莎: 이를테면 저기 생선가게. 아까부터 값을 흥정하려는 손님 때문에 주인은 이미 화가 나 있죠.

莉莎: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요. 재미있지 않아요?

艾丹: 물건을 보는 게 아니라 사람을 보는 거였냐...

艾丹: 아무래도 본인처럼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의 심리에 흥미를 느끼는 모양이다.

艾丹: 뭐...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게 아니라면 나야 상관없지만...

莉莎: 네? 뭐라고 했나요?

艾丹: 아니, 아무것도.

莉莎: 제가 동행하는 게 불편한가요? 인도자 씨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사라져줄게요.

艾丹: 그건 아닌데...

莉莎: 그럼 그러지 말고 좀 더 붙어서 다녀요~ 연인처럼 말이죠. 후훗!

莉莎: 설마 인도자 씨. 지금껏 연애 한 번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건 아니겠죠?

艾丹: 아, 아니거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손을 잡는다|

艾丹: 자! 됐냐?

莉莎: 흐음~ 인도자 씨는 순수하군요.

莉莎: 어쩔 수 없죠. 귀여운 아가에게 갑자기 뛰라고 하면 곤란해하는 법이니까... 후훗!

艾丹: 누가 귀여운 아가야!

|팔짱을 낀다|

艾丹: 어, 어때? 이러면 연인처럼 보이겠지.

莉莎: 좀 더 붙으라고요. 이렇게.

艾丹: 으앗! 가슴이 닿는다고!

|나는 사도가 정말 싫다.|



[Episode 02]

|리사와 넓은 시장을 다 돌아다닌 후 카페로 향했다.|

艾丹: 의외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군.

莉莎: 그럴 거라고 했잖아요.

艾丹: 곁에 있는 내 입장은 살얼음판에 서 있는 것 같다고... 겨우 시장 구경이나 하겠다고 찾아온 걸 믿을 수가 있어야지.

莉莎: 저라고 항상 전쟁에 휘말려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후훗.

艾丹: 그야 그렇지만...

莉莎: 그보다 기왕 데이트하는 거 좀 더 적극적으로 리드해 보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인도자 씨를 선택한 이유가 없잖아요?

艾丹: 어느새 데이트가 되어버린 거냐...

艾丹: 적극적으로 리드하라고 해 봐야 그럴 마음도, 능력도 안돼. 적당히 구경하다 돌아가라고.

莉莎: 하는 수 없네요. 그럼 이것만 마시고 마지막으로 저 뒤편을 구경하도록 해요.

艾丹: 남이 뭐라고 하건 꼼꼼하게 다 돌아보는 스타일이군...

艾丹: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리사와 다시 시장 탐방에 나섰다. 그런데...

불량배 A: 어이~ 아가씨. 귀여운데?

艾丹: ...?

불량배 B: 케케, 이리 와. 오빠들하고 놀자.

莉莎: 어머, 저 말인가요?

艾丹: 껄렁껄렁하게 구는 불량배들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 여자한테 찝쩍대는 거야?

艾丹: 너희들, 관둬. 괜한 사람한테 시비 걸어봐야 좋을 거 없다고.

불량배 A: 뭐야 넌? 이 여자 애인이라도 되냐? 앙?

艾丹: 너희 위해서 하는 말이야. 오늘은 비번이라 힘쓰기 싫으니까 순순히 말 들어라.

불량배 B: 앗! 저 녀석... 검을 차고 있어!

불량배 A: 쳇, 요즘 같은 세상에 그 정도로 쫄 것 같아?

艾丹: 그래? 그럼 어디 한 번 시험해 보든가.

불량배 A: 큭... 오, 오늘은 내키지 않는군. 운 좋은 줄 알아...!

莉莎: 아... 갔네요. 놀아줘도 되는데 말이죠.

艾丹: 후우... 귀찮아지지 않아서 다행이네.

莉莎: 훗, 인도자 씨는 평화주의자군요. 그렇게 간단히 보내버리면 어차피 또 잘못을 저지를 텐데요?

艾丹: 평화라든가 정의라든가 하는 건 관심 없어. 내가 나서지 않았으면 네가 저 녀석들을 공격했을지도 모르잖아.

莉莎: 어머, 절 너무 잘 아는 거 아닌가요?

艾丹: 역시. 그럼 그렇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불안해 죽겠다고.

艾丹: 한숨을 내쉬며 경계했지만 다행히 그 뒤로는 문제가 없었다.

艾丹: 됐지? 나도 이제 살 걸 사고 들어가야겠어.

莉莎: 아직도 볼일을 못 본 건가요?

艾丹: 너 때문이잖아.

莉莎: 기왕 어울려주는 거 끝까지 같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리사를 두고 간다|

艾丹: 안돼. 다른 사람들이 네 진짜 모습을 볼 수 없더라도 수상하게 여길지도 모르잖아.

艾丹: 그럼 간다. 너도 슬슬 돌아가도록 해.

莉莎: 자상한 건지 무심한 건지 모르겠군요, 후후...

莉莎: ...갔군요.

莉莎: 그럼 저는 어디... 그 남자들의 청에 응해볼까요?

|리사의 말을 듣는다|

艾丹: 하아... 어쩔 수 없지...

艾丹: 대신 이제부터는 내 볼일을 볼 테니까 잠자코 따라오겠다고 해. 그러면 받아들일게.

莉莎: 물론이죠. 그 남자들에겐 일이 남았지만... 지금은 얌전히 있을게요.

艾丹: 일이 남았다니? 리사, 너 설마...

莉莎: 자, 어서 가자고요 인도자 씨.

|리사의 미소가 왠지 불안해 보였다.|



[Episode 03]

莉莎: 인도자 씨~

艾丹: ...!? 리사?

艾丹: 너... 돌아가지 않은 거야?

莉莎: 후후, 왜 절 보내지 못해 안달인 건가요?

艾丹: ...반대로 묻겠는데 대체 왜 한가롭게 여기에 머물고 있는 거야? 설마... 교단의 새로운 계략 같은 건가?

莉莎: 인도자 씨는 다 좋은데 지나칠 정도로 경계심이 많은 게 흠이네요. 그런 거였다면 인도자 씨와 일부로 마주칠 리 없겠죠.

艾丹: 그도 그렇지만...

莉莎: 그런 것보다, 오늘도 만났으니 즐겁게 놀아 볼까요?

艾丹: 관둬.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

莉莎: 그래요? 저는 인도자 씨가 편한데.

艾丹: 너희 사도들은 이기적인 게 기본 소양이냐? 적진에서 놀자니, 간도 크다. 다른 애들이 눈치채면 가만있을 리 없잖아.

莉莎: 그러면 싸우면 그만이죠. 가끔씩 놀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후훗.

莉莎: 저는 절 알아봐 주는 인도자 씨만 있으면~ 상관없어요.

艾丹: 왜 나랑 붙어있지 못해 안달인 거야...

莉莎: 그야 인도자 씨는 제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그렇죠. 후후...

艾丹: 알아주는 게 아니고 보이는 거다. 그래서 긴장되는 거고.

莉莎: 저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일일이 긴장할 필요가 있나요?

艾丹: 전과가 있잖아.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법이지.

莉莎: 후후, 그렇군요. 그보다 오늘은 어쩐 일로...?

莉莎: 설마... 절 두고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려는 건 아니겠죠?

艾丹: 그렇긴 한데 설사 그렇다 해도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莉莎: 그야 누구든 내가 점찍은 남자에게 치근덕대는 꼴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艾丹: 멋대로 괜한 관계 만들어서 적개심 드러내지 말아 줄래? 나도 모르게 검을 뽑을 수 있다고.

莉莎: 으음... 인도자 씨는 제가 싫은 모양이군요.

艾丹: 그건 아니지만... 애초에 좋고 싫고 따질 사이가 아니긴 하지.

莉莎: 매력이 없나요?

|매력 있어|

艾丹: 추,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로 매력 있어. 그러니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莉莎: 후훗, 인도자 씨라면 그렇게 말해줄 줄 알았어요.

艾丹: 사람 말 좀 들어라... 사도들은 어째 하나같이 다 제멋대로인 거야?

|전혀 모르겠어|

艾丹: 나한테 뭔가를 얻어내려고 하는 거라면 관두는 편이 좋을 거야.

艾丹: 이래 봬도 주변에 미인들이 많아서 미인계는 안 통하거든.

莉莎: 후후... 그건 좀 아쉽네요.

艾丹: 동행은 어제로 충분해. 그러니까 적당히 즐겼으면 돌아가도록 해...

莉莎: 우리는 친구가 되기 힘든 건가요?

艾丹: ...적으로 만나지 않았다면 좀 더 친해졌을지 모르지.

莉莎: 좋은 대답이군요.

莉莎: 알겠어요 인도자 씨. 당신이 마음에 들어 버렸으니, 따라줄 수밖에 없겠네요.

|생글생글 웃던 리사는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고혹적인 자세와 속 모를 행동으로 애타는 일은... 이제 없겠지.|



[Episode 04]

艾丹: 그 녀석... 정말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겠지?

艾丹: 혹시 모르니까 따라가 볼까...? 하아, 왜 이렇게 고민되게 만드냐.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신경이 쓰였다. 신중히 고민하던 난 결단을 내렸다.|

|뒤를 밟는다|

艾丹: 리사가 사라진 방향으로 조용히 움직였다.

莉莎: 후후... 뜻하지 않은 수확이네요. 인도자 씨를 만나게 되었다니...

莉莎: 이 고양감...! 아아... 몸이 달아올라서 견딜 수 없어...

불량배 A: 거기 여자!

莉莎: 음?

불량배 A: 기다리고 있었다. 꼴리는 얼굴 하고 말이야. 이젠 남친도 없으니 각오하라고, 크크.

불량배 B: 오빠들이 놀아줄게. 같이 갈 거지?

莉莎: 마침 잘 됐군요. 쓰레기들이...

艾丹: 기다려!

|역시나.|

|소란을 일으키려는 리사와 불량배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불량배 A: 쳇. 또 너냐...

불량배 B: 야, 가자. 아무래도 다른 여자를 찾아보는 편이 좋겠어. 퉤!

艾丹: 후... 갔군...

莉莎: 인도자 씨도 겉과 속이 다르군요. 실은 제가 보고 싶었던 거죠?

艾丹: 사고 치려고 하니까 그렇지! 제발 좀 얌전히 돌아가라.

莉莎: 네, 네. 분부대로 하겠어요. 하지만... 이 흥분은 좀 가라앉혀야겠군요.

艾丹: 뭐라고?

莉莎: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안녕. 귀여운 인도자 씨.

|다시 생각해본다.|

艾丹: 리사 말대로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 건지도 몰라.

|음흉한 여자지만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어울려줬으니 끝까지 믿어볼 생각이다.|

|티아마트의 사도들. 그리고 보티건을 따르는 무리들.|

|각자의 사정을 품고 전장에 뛰어든 그들도 결국은 각자가 추구하는 안식을 위해 싸우는 거겠지.|

|평화로운 거리를 돌아보며 한숨지었다.|

艾丹: 질투 날 정도로 좋은 날씨네.

|얼마 후...|

莉莎: 거기 쓰레기들?

불량배 A: 앙? 방금 뭐라고... 엇? 아까 그 여자잖아?

불량배 B: 뭐야, 생각이 바뀐 거야? 케케, 역시 너도 우리가 좋지?

莉莎: 그럼요. 당장이라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莉莎: 당신들처럼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들에겐 그게 어울리거든요.

불량배 A: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이 여자...

莉莎: 이렇게 말이죠.

불량배 A: 컥!

불량배 B: 으아악!!

莉莎: 아아... 금방 망가져버렸네요. 즐기려면 아직 한참은 더 남았는데.

莉莎: 피가 묻어버렸잖아요. 쓰레기 같은 고깃덩이들이.

莉莎: 이제 알겠죠? 구더기처럼 꿈틀대는 벌레면 벌레답게 얌전히 바닥을 기라고요.

건방지게 굴면... 

莉莎: 아, 어차피 못 듣겠군요.

莉莎: 자아, 그럼 폐기 처리도 끝났으니 돌아가서 임무에 매진해 볼까요?

莉莎: 인도자 씨를 생각하면서... 후... 후후...

莉莎: 후하하핫...! 꺄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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评论(1)

洁净方战斗机

2025/03/13日山东省

大佬,你丽莎和光盾剧情位置放反了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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呀哈哈回复洁净方战斗机确实,我调一下

2025/03/17日 四川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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